IN&OUT | 2018-03-15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경총 회장단 합류
자수성가형 중견기업인 3인 합류...최병오 회장 패션업계 대변 역할 기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사진)이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 등 3명이 경총 부회장으로 선임, 회장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경총 회장단은 기존 22개사에서 25개사로 확대됐다.
특히 대기업 위주의 경총 회장단에서 최병오 회장, 윤동한 회장, 강호찬 대표 등 자수성가형 중견기업인들이 영입되며 외연 확장이 이루어졌다.
또한 많은 10대 그룹이 탈퇴한 전국경제인연합회와는 달리 경총 회장단에는 10대 그룹 대다수가 포진해있고 지난달 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손경식 회장이 경총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이번에 중견기업들이 회장단에 포진하면서 향후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각종 경제 현안 해결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의 이번 경총 부회장 선임은 패션업계를 적극 대변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