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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청담동 디브릿지에서 화장품 회사 '코스토리' 창립 6주년 기념 파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I.O.I(아이오아이) 출신 청하, 애프터스쿨 레이나-정아, 천상지희 선데이, 피에스타 린지, 크레용팝 금미-엘린-초아 등이 참석해 각양각색 섬머룩 열전을 펼쳤다.

코스메틱에서 전개하는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파파레서피」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청하는 크롭탑으로 복근을 살짝 드러냈으며, 레드&화이트 스트라이프 재킷과 핫팬츠로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레이나는 블랙 민소매와 롤업 데님 핫팬츠로 시원한 각선미를 뽐냈으며 정아는 머메이드 라인의 플라워 프린트 시스루 롱 스커트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계에서 대세로 활약 중인 선데이는 언발란스 블랙 원피스와 패턴 장식이 들어간 롱 레인 부츠에 볼드한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었고, 린지는 청량한 색감이 돋보이는 뷔스티에 롱 원피스로 시원한 바캉스룩을 연출했다.

한때 '해채설'까지 나돌았지만, 소율 없이도 4인조로 계속 활동을 이어가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크레용팝도 이날 웨이를 제외한 세명의 멤버들이 함께 참석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금미는 블랙 컬러 시스루 펀칭 드레스로 우아한 무드를, 엘린은 심플한 화이트 점프수트로 단아한 매력을, 초아는 자연스럽게 셔링이 잡힌 핑크톤 원피스로 러블리함을 뽐냈다.

한편 '코스토리'는 「파파레서피」, 「INGA」, 「무스투스」, 「드레싱82」, 「띠땅 아기생활연구소」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색조·유아 화장품 등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화장품 시장 발굴에 힘쓰고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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