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4-06 |
미란다 커, 홈쇼핑 출연 20분만에 원더브라 매출 10억 '완판'
GS샵 원더브라 특별 생방송 출연… 20분만에 목표대비 20% 이상 조기매진 '화제'
↑사진 = 미란다 커가 4일 GS샵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원더브라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직접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판매한 속옷 제품이 20분만에 완판을 기록, 화제를 모았다.GS샵은 지난 4일밤 미란다 커가 쇼호스트로 직접 출연한 원더브라 특집 생방송에서 20분동안 6000세트 매진을 달성하며 1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자신이 4년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미란다 커는 원더브라의 명예 쇼핑호스트로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GS샵 생방송스튜디오를 찾았다. 이 날 미란다 커는 '원더볼드'를 착용하고 속옷을 강조하는 하얀색 시스루 블라우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2014년 10월 원더브라의 쇼핑호스트로 GS샵 생방송에 한 차례 출연한 경험이 있는 그녀는 이번 방송에서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미란다 커는 “원더브라의 모델로 오랫동안 활동해 기쁘다”며 자신의 착용한 원더볼드 브라를 “드림브라”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미란다 커는 원더브라 강남점 오픈식에 참여한데 이어 곧바로 반얀트리 클럽&스파에서 진행된 원더브라 란제리 쇼의 오프닝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더 그레이트 원더브라 호스티드 바이 미란다 커(The Great Wonderbra Hosted By Miranda Kerr)’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션쇼에서 원더브라의 인기 제품인 푸시업 브라를 비롯해 섬세한 자수가 돋보이는 롱 브라 컬렉션 라인 등이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원더브라의 국내 전개를 하는 엠코르셋의 김계현 부사장은 “그간 심플한 스타일의 란제리를 주로 선보여 왔지만, 올해 가을과 겨울에는 화려한 레이스를 활용한 홀터넥 스타일의 브라와 브라렛(Bralette∙패드가 없는 홑겹 브라) 등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스냅챗의 공동 CEO인 에반 스피겔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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