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7-02-02

'스타일 아이콘' 비욘세, 역대 가장 주목 받았던 섹시룩 BEST 10

최근 두번째 임신을 한 비욘세가 입은 우아한 란제리 룩이 화제다. 스타일 아이콘으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는 비욘세의 역대 가장 주목 받았던 섹시 스타일 BEST 10을 만나보자.




지난 2월 1일(현지시간) 비욘세는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배와 함께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비욘세는 댓글을 통해 "가족이 두 명 더 늘어난다는 소식에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 사랑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적었다. 특히 면사포를 쓴 우아한 란제리 룩의 불룩 솟아오른 배를 감싸고 있는 사진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21세기 들어 셀리브리티 패션은 전 세계 대중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X세대에 영향을 미친 80년대의 마돈나와 마이클 잭슨(이들은 58년 생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의 마지막 주자들이다)같은 같은 M-TV 스타부터 요즘 주목받는 인스타걸 켄달 제너, 하디드 자매와 같은 Z세대 사이에는 비욘세라는 걸출한 패션 디바가 있었다. 1981년생인 비욘세는 Y세대라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원조이기 때문이다.





보통 비욘세 스타일 하면 그녀가 공연을 할 때마다 입었던 다리가 호리호리하게 긴 미니드레스나 레드 카펫을 휩쓴 극적인 섹시한 시스루 드레스 등이 머리에 떠오른다. 퀸 베이(Queen Bey)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비욘세의 파격적인 섹시룩은 대담한 취향과 자신감, 섹시한 몸매가 어울어져 그녀만의 시그너처룩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것이 바로 비욘세를 스타일 아이콘으로 만들었으며 그 덕분에 지난해 6월, 2016 CFDA 패션 아이콘 어워드를 받았다. 특히 이 상은 일반인들이 전 세계인을 상대로한 인터넷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었다.



지금까지 선보인 비욘세의 흠잡을 데 없는 패션 순간을 떠올리며 셀러브리티 패션의 진수를 음미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하다. 그 안에는 드라마틱한 꼬리가 달린 가운부터 모자이크로 장식된 오버-더-니 부츠, 스팽글로 장식된 슈트에 이르기까지 요즘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두번째 임신 발표를 할 때 입었던 우아한 란제리 룩은 역사에 남을 만한 패션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비욘세가 세계인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섹시룩 베스트 10 의상을 만나보자.


1. 2012년 멧 갈라에서 입은 지방시 드레스. 블랙과 퍼플의 깃털 트레인이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과감한 노출의 시스루와 정교한 비딩 장식이 매력적이었다.





2. 2013년 슈퍼 볼에서 입은 보디슈트. 매끄러운 장갑과 어울리는 루빈 싱어의 가죽 보디슈트와 여성스러운 샹티 소재의 레이스 스커트가 대조를 이루었다. 니 삭스와  포로엔자 스콜러 부츠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3. 2015년 코첼라 드레스. 스터드 파우치부터 버클로 마무리된 모토 부츠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플로랄 보헤미안 맥시 드레스를 입고 스타일 퀸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4. 2011년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공연 룩. 지난 2011년 임신한 배를 당당하게 드러내며 돌체앤가바나의 스팽글 턱시도 블레이저를 입었던 패션 순간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그녀는 '러브 온 탑'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자랑스럽게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5. 2014년 멧 갈라에서 입은 비즈 장식의 지방시 드레스는 역대 멧 갈라 드레스 중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꼽히는 룩이다. 앞면의 슬릿과 비치는 디테일 그리고 깊게 파인 네크 라인으로 완성되었으며 여기에 새장 베일과 청키 귀걸이를 매치했다.




6. 2013년 앨범 공개 파티에서 입은 톰 포드 미니. 비욘세는 자신의 앨범 공개 파티에서 톰 포드의 모자이크 미니와 매칭 부츠를 신었다.




7. 201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입은 마이클 코스텔로의 로맨틱한 화이트 드레스. 비욘세는 '드렁크 인 러브' 공연을 마친 후 2014 그래미 어워즈에서 레이스 화이트 가운으로 자신의 시그너처인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8. 2014년 페스티벌 스타일. 비욘세는 시그너처 페스티발 스타일로 애시드-워시 컷오프 쇼츠와 하늘하늘한 화이트 블라우스, 그리고 페도라를 착용해 기본을 고수했다.




9. 2014년 그래미 어워즈 공연 때 입은 톰 포드의 저지 스타일. 201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톰 포드가  2014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인 청동색 스팽글로 장식한 저지 윈피스를 가장 처음으로 입고 등장했다.




10. 2014년 비디오 뮤직 어워즈 공연 때 입은 모자이크 레인보우 보디슈트로 주목을 끌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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