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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2017년 첫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며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열풍을 이어간다

「스파오」는 지난 2013년 마블과 협업해 선보인 아이언맨 아크원자로 티셔츠가 출시 직후 조기 완판 및 2차 리오더까지 기록한 것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마블, 스타워즈, 심슨, 스누피, 코카콜라, 포켓몬 등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는 피너츠 사의 스누피(SNOOPY)로, 스누피, 우드스탁, 찰리브라운, 루시 캐릭터가 자수로 디자인된 스웨트 셔츠와 후드 티셔츠로 출시됐다.

「스파오」와 스누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전면에 큰 캐릭터 자수가 포인트인 남녀 공용 스웨트 셔츠 4종과 타이포그라피와 캐릭터가 함께 디자인된 후드 티셔츠 4종, 그리고 파스텔톤 컬러의 여성용 스웨트 셔츠 6종 등 총 14가지 스타일이다.

이에 대해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스파오」가 선보이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매 출시 때 마다 조기 완판과 리오더를 반복할 정도로 젊은 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 해에도 더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며 패션 키덜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내달 2일까지 전국 70여개 매장에서 시즌오픈 및 콜라보레이션 기획전을 진행 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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