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6-20 |
몽클레르 감므 블루, 아메리칸 보이스카우트 감성 담다
2017 S/S 밀라노 컬렉션 개최, 톰 브라운의 테일러링이 더해진 스포츠 웨어 선보여
2017 S/S 「몽클레르 감므 블루(MONCLR
GAMME BLEU)」 컬렉션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됐다.
「몽클레르 감므 블루」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브라운(Thom Browne)의 핸드메이드
테일러링 감각이 더해진 남성 컬렉션으로, 「몽클레르」만의 액티브한 스포츠 웨어와 아우터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었다.
2017 S/S 컬렉션의 컨셉은 아메리칸 보이스카우트와 캠핑으로, 보이스카우트 유니폼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카키 그룹, 카키·화이트·포레스트 그린·브라운 체크 그룹, 그리고 브라운과 포레스트 그린으로 전개 되는 포멀한 그룹 세 그룹으로 소개됐다.
톰 브라운의 전형적인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스포츠 코트와 체스필드 코트, 트렌치, 케이프, 가디건, 폴로
셔츠, 트라우저, 쇼츠 등은 모두 「몽클레르」의 테크니컬
패브릭으로 제작됐으며, 다수의 아이템에 박스 플리티드 포켓 디테일을 적용해 실용주의 감각을 선사했다.
컬렉션에 쓰인 모든 소재는 2017 S/S 컬렉션을 위해 개발됐으며, 엠브로이더리, 레이저 커트, 써모
본딩, 검 프린트 메시, 발수 마감 처리와 같이 테크니컬한
디테일을 선보였다. 클래식 소재로는 코듀라, 나일론 립스탑, 캘버리 울 트윌, 캐시미어, 울
모헤어, 스톤 워싱 된 시어서커, 스트라이프 코튼 개버딘, 그리고 서머 울 자카드, 옥스퍼드 천, 코튼저지, 가벼운 캐시미어 등이 사용됐다.
액세서리로는 하이킹 부츠 스타일의 캔버스 슈즈와 부츠, 파수꾼 모자, 박스 플리티드 포켓 가방과 레더 디테일이 돋보이는 헤비 코튼 백팩, 사이드
포켓이 있는 니 삭스 등이 더해져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제공: 몽클레르>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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