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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즈니∙픽사(Pixar)’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UTGP 2016(UT Grand Prix, UT 그랑프리)’ 수상작 28개를 출시한다. ‘UTGP’는 전세계 「유니클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로, 이번 수상작들은 ‘디즈니∙픽사’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활용됐다.

이번 ‘2016 UT 그랑프리’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제작사 ‘디즈니∙픽사’의 작품 속 캐릭터들의 우정을 테마로 진행됐다. ‘디즈니∙픽사’가 ‘토이 스토리(Toy Story)’와 ‘몬스터 주식회사(Monster. Inc.)’ 등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총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8개의 개성 넘치는 성인용 및 아동용 UT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디즈니∙픽사’ 영화 속 캐릭터들의 우정을 담아낸 ‘2016 UT 그랑프리’ 수상작 28개 디자인을 담아낸 UT는 성인용 및 아동용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성인용은 14,900원, 아동용은 9,900원이다.

한편 「유니클로」는 오는 7월 영화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Finding Dory)’의 개봉을 앞두고,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여아용 및 유아 UT 제품을 16일부터 선보였다.

<사진 제공: 유니클로(UNIQLO)>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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