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6-04-24

에디 슬리만, 새 하우스 대신 자신의 브랜드 런칭한다?

최근 4년간 몸 담았던 생 로랑을 떠난 에디 슬리만이 다음 행보가 패션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된 에디 슬리만의 다음 단계는 다른 하우스로의 이적보다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런칭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생 로랑을 떠난 에디 슬리만의 다음 행보를 둘러싼 소문들이 세계 패션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에디 슬리만이 발렌티노를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사모펀드 메이훌라(Mayhoola)에서 목격된 이후 에디 슬리만의 행보에 다양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메이훌라는 발렌티노 외에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망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메이훌라가 보유한 발렌티노, 안야 힌드마치는 이미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에디 슬리만이 이들 브랜드로 움직인다는 것은 불가능한 가정으로 보인다.   


오히려 에디 슬리만은  자신의 이름을 건 벤처 라인을 위해 재정적인 후원자를 찾고 있는 것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안쏘니 바카렐로가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되었고, 프란시스코 코스타는 캘빈 클라인을 떠나는 등 대다수의 패션계 사람들은 에디 슬리만이 칼 라거펠트에 이어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물려받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20년동안 럭셔리 패션 하우스에서 일하는 동안 자신의 라벨을 런칭하고 싶어한 에디 슬리만의 브랜드 론칭이 그의 필연적인 다음 단계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에디 슬리만의 찬사는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파리 <보그>는 5월호에 스프레이드 지면을 활용해 생 로랑에서의 그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는 그의 퇴출이 4월 1일에 공식적으로 발표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흥미로운 대목이다. 아울러 두 자릿 수 소매 성장과 함께 떠난 2016년 쇼에 대한 커링 그룹의 1분기 매출 숫자는 그의 작품이 미디어의 관심과 상업적 성과 모두 큰 성과가 있었음을 증명했다. 이는 회사의 럭셔리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메이훌라와 같은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에디 슬리만은 유럽과 미국을 넘나들 예정이다. 비즈니스 오브 패션에서 인쇄된 다큐멘트 저널 표지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곧 뉴욕의 새로운 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미국에서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에 아주 중요한 시기를 보냈지만 지난 10년동안 기록에 남길만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 따라서 어쩌면 뉴욕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뉴욕에 작은 스튜디오(포트레이트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가 창조적인 업무가 그곳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그가 언급한 '많은 일'은 자신의 패션라인 론칭일수도 있다. 뉴욕은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기에 최고의 장소인 셈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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