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6-01-20

2016 BFC/Vogue 디자이너 패션 펀드, 최종 후보자 5명 발표

영국패션협회(BFC)는 2016 BFC/Vogue 디자이너 패션 펀드 후보에 오른 5명의 디자이너를 발표했다. 3월 22일 우승자가 발표될 때까지 동영상 시리즈로 심사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영국패션협회는 2016 BFC/Vogue 디자이너 패션 펀드(CFDA/Vogue 패션 펀드의 영국 버전)를 위해 경쟁할 5명의 떠오르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브랜드를 1월 1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오스만 유스페자다(Osman Yousefzada), '머더 오브 펄(Mother of Pearl)'의 에이미 포우니(Amy Powney), 에밀리아 윅스테드(Emilia Wickstead), 소피아 웹스터(Sophia Webster), 프리즘(Prism)의 안나 라웁(Anna Laub) 등 5명 중 우승자는 28만5천달러(약 3억4,400만원) 상당의 우승 상금과 함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펀드 심시위원단으로 부터 1년간 멘토십을 받게 된다.

 

올해 BFC/Vogue 디자이너 패션 펀드 심사위원단은 <보그> 영국판 편집장 알렉산드라 셜먼, 영국패션협회 대표인 캐롤린 러쉬, 버버리 수석마케팅 담당 사라 맨리, <데일리 텔레그라프>의 패션 디렉터 리사 암스트롱, 브라운, 탑샵, 파페치(Farfetch)와 같은 소매업체 임원 대표들, 영국패션협회 홍보 대시인 사만다 카메론 등이다. 한편 지난 해 스페셜 게스트 심사위원으로는 나오미 캠벨을 초대되었는데, 올해는 빅토리아 베컴이 디자이너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패션 먼스가 끝난 직후인 3월 22일에 발표할 심사위원단의 최종 결정에 도움을 준다. 


영국패션협회 캐롤린 러쉬 대표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5명의 디자이너들은 모두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서 영국의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될 충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터퍼 케인, 마리 카투란주, 니콜라스 커크우드를 포하뫈 역대 우승자를 고려하다면, 그에 대해 의심을 가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각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2016 봄/여름 컬렉션에서 뽑은 베스트 피스를 캐롤린 러시와 동료 심사위원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했다. 각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비전을 평가할 뿐 아니라, BFC/Vogue 디자이너 패션 펀드는 자신의 라벨을 성장시키기 위해 패션 펀드 상금을 사용할 방법에 대한 강력한 사업 모델과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에게 상금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CFDA/Vogue 패션 펀드와 마찬가지로 BFC/Vogue 디자이너 패션 펀드 역시 현재 다큐 시리즈가 있다. 관심있는 독자라면 유투브와 영국보그 홈페이지(Vogue.co.uk)를 통해 심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아래에는 이들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2016 봄/여름 컬렉션의 베스트 아이템과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누가 우승을 하듯 관계없이 5명의 모두 세계 패션계가 주목해야할 영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기 때문이다.



Osman:남다른 테일러링 능력을 가진 오스만 유스페자다(Osman Yousefzada)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고 2008년에 자신의 브랜드 '오스만(Osman)'을 런칭 한 후 레드 카펫으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앤 헤서웨이, 테일러 스위프트, 티나 페이, 엠마 왓슨 루피타 뇽 둥의 드레스를 디자인했다.  






Mother of Pearl: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이미 포우니(Amy Powney)는 킹스톤 대학을 졸업한 후 마더 오브 펄 샘플실에서 일을 시작한 후 승진했다. 비록 이 런던 라벨은 2002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지만, 에이미 호우니의 지휘 아래 성장의 물결을 타고 런던의 지방을 물론 대서양을 건너 프레스와 리테일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Emilia Wickstead: 그녀의 엘레강스한 드레스와 세퍼레이트들은 알렉사 청, 케이트 미들턴, 재뉴어리 존스 등을 포함한 셀러브리티와 로얄층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 그녀의 런던 플래그십 부티크 뿐 아니라 윅스테드의 주요 리테일러는 네타포르테, 하비 니콜스, 셀프리지 등이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생은 지난 3년동안 이 상의 후보에 올랐다.





Sophia Webster:후보에 오른 브랜드 중 유일한 액세서리 브랜드인 슈즈 디자이너 소피아 웹스터의 로얄 칼리지 오브 아트를 졸업 컬렉션은 런던 최고의 편집 매장 '브라운스'에 의해 곧바로 픽업이 되어 그녀의 스테이트먼트 슈즈는 현재 레드 카펫과 잡지 기사에 정기적으로 나오고 있다. 브랜드는 다른 제품 카테고리와 함께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에 1년만에 온라인 매출이 3배나 늘어나면서 웹사이트를 다시 오픈했다.




   
Prism: 자칭 '안경 착용자(glasses wearer)'인 안나 라웁(Anna Laub)은 그며만의 독특한 미학으로 기능적인 제품을 만들기로 작정했다. 2009년에 브랜드를 론칭 한 이후, 프리즘은 특히 네타포르테, 콜레트, 도버 스트리트 마켓, 바니스, 삭스 등에서 잘 팔리는 리딩 리조트웨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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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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