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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I&C(대표 김인규)가 전개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캐리스노트」가 뮤즈 야노시호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4일 오후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열린 야노시호의 팬 사인회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야노시호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캐리스노트」 AK 분당점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야노시호의 사인과 함께 5일 발간되는 그녀의 에세이가 함께 증정돼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야노시호는 짙은 그레이 톤의 트렌치 코트와 버건디 원피스를 착용해 우아한 가을 여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사인회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에서는 마치 화보를 찍는듯한 매력적인 포즈를 취해 행사장에 참석한 팬들의 환호를 불러모았다. 그녀는 시종일관 미소를 띤 얼굴로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여유로운 애티튜드로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캐리스노트는 지난 S/S에 이어 이번 F/W에도 야노시호와 함께 컨템포러리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야노시호는 국내에서는 추성훈의 아내이자 사랑이 엄마로 유명세를 탔지만, 일본에서는 20년 경력을 지닌 슈퍼모델이자 여성들의 워너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캐리스노트」는 그녀가 지닌 프로페셔널 커리어를 부각시켜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야노시호의 매력을 브랜드의 이미지와 접목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야노시호는 오는 5일 모델 데뷔 20주년 기념 에세이를 출간할 예정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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