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드제너러스의 온라인 브랜드 ED, 버드도프 굿맨 입점

월드패션	2015-08-14

엘렌 드제너러스의 온라인 브랜드 ED, 버드도프 굿맨 입점

미국의 여성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엔렌 드제너러스가 전개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ED'가 런칭 3개월만인 오는 9월, 미국의 유명 백화점 버드도프 굿맨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를 맡아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여성 코미디언 겸 배우 엔렌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가 온라인(EDbyEllen.com)에서만 판매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ED'가 보다 비싼 제품으로 특화된 팝 업으로 맨해튼의 유명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엘렌 드제너러스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ED'는 단 3개월만에 고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첫 컬렉션은 온라인 판매만으로 24시간만에 매진되었다. 현재 ED는 어떤 젊은 디자이너보다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뉴욕의 유명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도 런칭 3개월의 신생 브랜드 'ED'를 주문했다.

'ED'는 설립자인 엘렌 드제네레스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가치관, 퍼스널리티에 의해 영감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어패럴과 홈, 액세서리 등으로 특화되어 있다. 엘렌의 별명을 딴 'ED'는 엘렌의 퍼스널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다.

3개월전 엘렌 드제네레스는 " 'ED'는 완벽한 디테일과 맞춤복에 가까운 고품질 브랜드를 추구하지만, 캐주얼한 디자인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나의 퍼스널한 라이프스타일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 재킷, 이탈리아산 직물을 사용한 맞춤 세퍼레이츠, 직조 셔츠, 손으로 그린 그래픽 티셔츠와 면직 프렌치 테리 스웨터 등이 믹스매치되어 엘렌을 설명하는 행복, 사랑,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사랑'라는 메시지를 수놓은 의상, 수공예 버튼과 풀라 직물의 안감은 동물에 대한 사랑과 보살핌을 반영한 주요 테마로 동물 그래픽 티셔츠, 스웨터, 브로치와 토트백으로 상품화시켰다.

홈 컬렉션은 엘렌의 예술품과 골동품 수집에 대한 열정을 반영해 깨끗한 라인과 질감, 장인의 솜씨를 강조한 상품으로 모던하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ED의 CEO 겸 매니징 파트너인 마리사 가르디니는 "엘렌은 개척자이며 우리의 전략계획은 혁신적이다"라면서 "ED 플래그십 이커머스 사이트의 론칭으로 우리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유통 방식을 통해 판매할수 있게 되었다. 'ED'는 엘렌의 디자인 미학과 가치관 등 퍼스널 라이프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결정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D 컬렉션은 버그도프 굿맨 5번가 플래그십에서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백화점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 판매된다. 또한 8달러~365달러(약 9,000원~43만원)에 팔리는 나머지 컬렉선의 가격대보다 다소 비싼 800 달러~3,750달러(약 94만~440만 원) 사이의 가격의 제품으로 특화된 캡슐 컬렉션이 버그도프 굿맨에서 독점 판매가 된다.

ED의 대변인은 이메일로 보낸 성명서를 통해 "이번 컬렉션은 버그도프 굿맨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아주 럭셔리한 변화를 주는 클래식한 실루엣으로 디자인되어 엘렌의 개인적인 스타일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6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런칭이 되었다. 따라서 버그도프 굿맨은 온라인 브랜드 ED가 소매 거래로 진출하는 첫 사례인 셈이다.

패션적인 측면에서, 뉴요커들은 럭셔리 캐시미어 스웨터나 이탈리안 울 세페레이트 그리고 이탈리안 울 셔츠감을 기대할 수 있다. 거실에는 캐시미어 텍스타일, 베게와 조각 천, '기발한 바웨어' 그리고 장식 액세서리가 있을 것이다. 또한 엘렌 드네너러스가 기획하고 있는 빈티지 & 앤티크 아이템 셀렉션 중 일부가 버그도프 굿맨 팝-업 스토어에 선보일 예정으로 온라인 옥션 하우스 패들8(Paddle8)을 통해 자선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