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7-09 |
[스타일n]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속 하지원의 이중생활
패션 마케터 vs. 건어물녀, 상반된 패션으로 매력 발산하는 ‘오하나 스타일링‘
SBS 토일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속 배우 하지원의 상반된 패션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원은 극 중 직장에서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집에서는 맥주와 건어물을 즐겨먹는 ‘건어물녀’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줘 많은 20~30대 여성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특히 매회 다양한 오피스룩과 홈웨어룩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하지원이 선보이는 '오하나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 밖에서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
<사진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하지원은 극 중 슈즈 브랜드 '티엔디’의 마케팅 팀장으로 일하는 커리어 우먼 오하나를 표현하기 위해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H라인 미디 스커트와 아찔할 킬힐을 매치해 지적이면서도 페미닌한 오피스룩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활동성을 강조한 슬랙스와 스니커즈를 매치한 모던한 스타일의 오피스 룩을 통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일을 해결해나가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준다.
▶ 집에서는 편안한 옆집 언니
<사진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오하나는 밖에선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세련된 오피스룩 선보여주지만, 집에선 영락없는 옆집언니 같은 내추럴한 홈웨어 패션을 선보인다. 사과머리와 뿔테안경은 퇴근 후 직장인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포인트 요소. 박시한 톱과 원피스, 트레이닝 팬츠 등의 아이템을 활용한 홈웨어 패션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패션엔 우서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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