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7-03 |
[같은 옷, 다른 느낌] ‘재벌녀’ 유이 플라워 원피스, 런웨이 모델에도 '무굴욕'
'상류사회' 유이의 클럽파티 패션 눈길… 블루마린 15 S/S 컬렉션 착용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유명 컬렉션의 런웨이 쇼피스를 착용한 주인공 유이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상류사회' 7회에서는 유이(장윤하 역)가 절친 임지연(이지이 역)에게 자신이 재벌 딸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임지연은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유이의 외로움과 슬픔에 공감하며 위로를 전했으며, 유이는 그런 임지연을 위해 멋진 옷을 선물하고 클럽 파티에 동행했다.
클럽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두 여주인공의 발랄한 패션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이는 글래머러스한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원피스로 클럽 패션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플한 민소매 스타일에 화려한 플라워 자수와 아플리케가 놓인 이 원피스는 럭셔리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으로 재벌 딸 유이의 캐릭터를 극대화시켰다.
유이의 원피스는 「블루마린」 2015 S/S 컬렉션의 제품으로 국내에는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이 전개하고 있으며 현대본점과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단독매장이 있다.
이 원피스는 지난 2015 S/S 뉴욕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랐던 제품으로, 멋지게 소화한 유이의 모습이 실제 런웨이의 모델과 비교해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 장윤하(유이 분)와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최준기(성준 분),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 드라마다.
<사진출처: SBS '상류사회' 공식 홈페이지, 블루마린>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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