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5-06-12

피터 코팽, 오스카 드 라 렌타 위한 첫 웨딩드레스 공개

지난해 오스카 드 라 렌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피터 코팽이 하우스를 위한 첫 웨딩 드레스를 <보그> 인터넷판이 독점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미국의 럭셔리 하우스 오스카 드 라 렌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피터 코팽이 오스카 드 라 렌타 하우스를 위해 디자인한 자신의 첫 웨딩 드레스를 <보그>를 통해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첫 웨딩 드레스를 입는 신부는 26세의 PR 이사인 하이파 스노바(Haifa Snobar)로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는 미국 패션 하우스의 중동 파트에서 일하고 있다. 아름다운 신부가 될 하이파 스노바는 오스카 드 라 렌타 스튜디오에서 거울이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뷰티풀"을 외쳤다.


"말문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며 디자인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한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 나힐과 시누이 바스마 아부 가잘레, 그리고 친구 하라 아부 이드 알 파힘과 함께 피터 코팽과의 마지막 피팅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

스노우 화이트 A 프린세스 스타일의 웨딩 드레스는 태피터와 오간자로 별 효과를 낸 핸드-컷 플로랄 꽃잎과 시어 네크라인이 특징으로 30명의 인력이 1,500시간 동안 작업했다고 한다. 여러명의 디자인 어시스터트들이 그녀에게 '꿈의 드레스'를 입혀 주었고 그녀의 시누이는 "마이 리틀 프린세스"를 외치며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 첫번째 스냅사진을 찍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디자이너 피터 포팽은 "나는 신부가 자신의 드레스를 입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섬세함과 빛 같은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이 파리 외곽에 있는 세기를 뛰어넘는 저택 '샤토 드 부아쟁(Château de Voisins)'에서 열리는 것을 감안해, 웨딩 드레스는 디자인에 있어 웅장한 미묘한 감각을 살렸고 특히 코팽이 말했듯이 '움직임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가진 드라마'를 연출했다. 또한 디자이너는 네크라인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시어 네크라인은 아랍 전통에 대한 나름의 배려라고. 
 
하지만 드레스의 압권은 손으로 만든 꽃으로 액센트를 준 얇은 화이트 스트립이었다. "우리는 많은 꽃 모양을 보았다"고 말한 코팽은 "그녀는 이 특별한 꽃의 작고, 세심한, 장인의 재주를 특히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피팅이 거의 끝나갈 무렵, 스노바는 피팅 룸 근터 구석에 있는 자신의 어머니 드레스를 엿보았다. 코팽은 "우리는 엄마가 입을 드레스의 자수 스와치를 다시 작업해, 하이파의 꽃과 비교할 때 아주 큰 꽃으로 장식했다."고 말했다. 신부 들러리 룩도 무척 우아했다. "그녀는 오스카를 입을 8명의 친구 중 하나다. 그들은 모두 볼 가운을 입는다"며 스노바가 말했다.


한편 하이파 스노바는 지난 주말 450명의 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신랑 모하메드 아부 가잘레와 북부 프랑스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출처:www.vogue.com>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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