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5-05-05

나스티 갈, 알렉산더 왕의 플라이니트 드레스를 도둑질하다

끊임 없이 디자이너 카피가 시도되는 한 최근 발견된 나스티 갈의 알렉산더 왕 드레스는 카피는 명백한 도둑질로 보인다. 아울러 영감과 카피의 경계는 과연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져준다.




일반적으로 패션계에서는 디자이너들은 끊임없이 서로 영감을 주고 있으며 하이 스트리트라고 해서 예외는 아닐것이다. 그러나 영감이 마지막은 늘 지적 재산권 침해(즉 카피)로 연결되어 분쟁을 일으킨다. 그것은 우리의 오래 동안 계속 되어온 시리즈 '저작권의 모험(Adventures in Copyright)'에 대한 재인식을 요구하기도 한다.


미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의 2015 봄/여름 컬렉션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열광적인 스니커 문화의 영감을 받은 알렉산더 왕은 에어 조던부터 스탠 스미스까지 젊은 세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어번 신발 트렌드의 일부를 다루었다. 이는 2015 봄/여름 컬렉션을 기억에 남는 특별한 쇼로 만들었다.하지만 불행하게도 그것은 모조품을 만들기에는 너무 쉬운 대상이 되고 말았다.



나스티 갈(Nasty Gal)은 매 시즌 유명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의 디자인을 도둑질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최근에 공개된 니트 드레스를 보면 2015 봄/여름 시즌에 선보인 알렉산더 왕의 플라이니트(Flyknit)에서 영감을 받은 보디콘 드레스와 명백하게 유사하다. 소매업체의 웹사이트는 '테크니컬 패브릭"과 "액티브웨어 실루엣"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아무리 봐도 뉴욕 기반의 디자이너를 자신들의 '리얼 인스피레이션'으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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