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5-04 |
드라마 속 스타일, 신은경-윤손하의 ‘패션 탐구’
‘데코’ 의상으로 연출한 신은경-윤손하의 오피스 룩
최근 드라마 속 배우 신은경과 윤손하의 패션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모습인데, 매회 색다르게 선보이는 그녀들의 패션은 드라마의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 tvN ‘가족의 비밀’ 신은경, 그레이 롱 베스트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데코 제공>
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가족의 비밀’에서 ‘한정연’ 역을 맡은 신은경은 재벌가 며느리다운 기품 있는 의상으로 매회 화제를 모았다. 디테일을 살린 오피스 룩을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허리라인을 강조한 그레이 롱 베스트는 단아한 오피스 룩으로 2030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신은경이 착용한 그레이 롱 베스트는 데코앤이의 브랜드 「데코」제품이다. 이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로 적용돼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톤온톤 컬러의 블라우스와 조화를 이뤄 멋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
▶ SBS ‘황홀한 이웃’ 윤손하, 그레이 니트 원피스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데코 제공>
SBS ‘황홀한 이웃’에서 밝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공수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윤손하는 세련된 패션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회 평범한 듯 센스 있는 윤손하의 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윤손하는 극중 절제된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연출된 오피스 룩을 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 화에서 선보인 그레이 니트 원피스는 소매와 네크라인 등에 디테일을 부각시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그녀가 착용한 니트 원피스는 데코앤이의 브랜드 「데코」 제품으로, 특별한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아도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감각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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