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3-05 |
살로몬 아웃도어, 프리미엄 시장 공략… 백화점 매장 집중
2월 백화점 매장 8개 오픈, ‘스포츠 아웃도어’ 컨셉 프리미엄 시장에 먹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살로몬 아웃도어(www.salomonsport.co.kr)」가 스포츠 아웃도어 인기에 힘입어 2월에만 백화점과 아울렛 등 전국에 10개 매장을 오픈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2월 한달 동안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광주점, 인천점, 영등포점 등 4개 점포, 롯데백화점 동래점, 대구 영플라자점, 인천점, 청량리점 등 4개 점포에 오픈했으며 이와 더불어 여주 사이먼, 부평 아이즈빌 등 2개 대리점을 개점했다. 3월 초엔 롯데 대전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3년 런칭한 「살로몬 아웃도어」는 올해로 2년 차를 맞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신세계 강남, 신세계 경기 등 백화점 매출이 살로몬 매출 순위 5위권 안에 드는 등 백화점 영업의 성과가 높아지면서 백화점 매장 오픈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호조에 대해 회사측은 '스포츠 아웃도어'라는 상품 차별화 전략이 적중한 결과로 해석한다. 「살로몬 아웃도어」은 지난해 아웃도어에 스포츠적 요소가 가미된 스포티즘 패션을 선보여 자체 개발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이 적절히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진지원 「살로몬 아웃도어」 영업 팀장은 "2월에 오픈하는 10개의 매장 중 8개가 백화점 매장으로, 이는 「살로몬 아웃도어」가 백화점에서 주목 받는 브랜드로 거듭났다는 것을 뜻한다"며 "올해도 놈코어 열풍과 함께 스포티즘 무드가 강화된 트레이닝복 패션이 트렌드로 조명됨에 따라, 살로몬이 '스포츠 아웃도어' 컨셉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살로몬 아웃도어」는 XA PRO 3D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2015년 S/S 신발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40만 원, 5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각각 1만 원, 2만 원, 3만 원, 4만 원,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