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3-03 |
‘데님’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리바이스 501CT,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공유되고 확산되면서 젊고 신선한 접근이라는 반응 속에 매출로 이어져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이상철)이 2015년 봄, 야심차게 출시한 501CT가 한동안 매출 하락으로 고심하던 우리나라 데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01CT는 ‘리바이스’가 세계 최초의 청바지인 501의 명성을 이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면서 트랜드에 적합한 핏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뉴라인이다.
전세계 ‘리바이스’ 매장에서 동일한 시기에 런칭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501CT의 마케팅이 주효한 것은 젊은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SNS를 통해 501CT의 매력적인 모습을 잘 어필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리바이스’는 전세계적으로 젊은이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셀러브리티 및 패션리더들이 착용한 501 CT의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실제 착용한 다양한 예를 제시, 그들의 데님 스타일링 노하우를 엿볼 수 있게 작업했다.
인스타그램에서 #501CT를 검색하면 전세계 ‘리바이스’ 팬들이 올린 사진은 물론 국내 유명 셀럽들과 패셔니스타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공유되고 확산되면서 젊고 신선한 접근이라는 반응 속에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결과를 얻었다.
‘리바이스’의 북아시아 제네럴 매니저 파스칼 센코프는 “501CT의 출시는 ‘전설이 돌아왔다’는 말로 표현이 가능하다. 한국보다 일주일 앞서 진행된 일본 이세탄 매장에서의 501CT 런칭에서도 첫 날 솔드아웃의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도 대기자 명단을 작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출시 이전부터 SNS를 통해 501CT를 접하고 관심을 가졌던 많은 젊은 층들이 앞다투어 매장을 찾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리바이스’ 매장에서 12만 9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501CT는 전세계적인 성공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다가오는 3월 초 대대적인 런칭 이벤트를 갖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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