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3-03 |
마시모두띠, 한정판 뉴욕컬렉션 ‘5번가 689 컬렉션’ 선보여
뉴욕에서 영감 받은 고품격 컬렉션 제안… 신사동•IFC 매장에서만 판매
인디텍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시모두띠」가 한정판으로 전개되는 뉴욕컬렉션 ‘5번가 689 컬렉션’을
출시했다.
미국 맨해튼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이는 뉴욕컬렉션은
전세계 최고의 번화가인 5번가에 처음 매장을 오픈한 2012년
가을부터 매 시즌마다 맨해튼 도시의 감성과 브랜드의 정신이 깃든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뉴욕 컬렉션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일부 국가의 소수 매장에서만 소개된다. 한국에서는 여성, 남성 컬렉션을 모두 선보이며,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과 여의도 IFC몰 매장 등 두 곳에서만 판매된다.
‘5번가 689 컬렉션’의 S/S 캠페인은 총 7명의
모델이 등장해 도시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존 크르타자레나(Jon Kortajarena)가 이번 시즌 캠페인에 처음 합류한 점이 주목된다.
우아함과 다양성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주는
이번 컬렉션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도시적인 의상들로 구성됐다. 여성컬렉션에서는 리넨 정장, 실크 블라우스, 부드러운 아기 염소가죽 스커트,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의 샌들과 눈길을 사로잡는 액세서리가 주요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남성 컬렉션에서는 린넨과 이집트 면 소재의 셔츠, 케이블 니트 스웨터와
가죽 재킷 등이 주목된다.
컬러면에서는 누드, 샌드 베이지, 살구, 시나몬
등이 조화를 이뤄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편 「마시모두띠」의 모기업인 인디텍스(Inditex)는 국내에서 「마시모두띠」를 포함한 「자라」 「버쉬카」 「풀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 「자라홈」 등 6개 패션 브랜드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마시모두띠」는 지난 수년간 유럽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세계 65개국네 680개 이상을 운영 중인 「마시모두띠」 201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신사동 가로수길과 강남대로, 여의도 IFC몰, 삼성동 파르나스몰, 잠실 롯데월드몰, 인천 스퀘어원, 일산 원마운트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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