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1-29 |
코오롱스포츠, 15 S/S 컬렉션 ‘Time To 15’
실용적인 기능성 갖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강화해 변화하는 아웃도어 시장 선도, ‘아토텍’과 ‘모션테크’ 등의 코오롱스포츠만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 꾸준히 선보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고 있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Time To 15’를 테마로 한 2015 S/S 컬렉션을 발표했다.
‘코오롱스포츠’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이번 컬렉션 발표는 ‘진화된 미래,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Time To 15’를 주제로 선보였으며 김기라 작가의 미디어 아트와 패션과의 결합을 시도해 코오롱스포츠의 재탄생을 표현했다.
매 시즌 자연으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받아 탄생한 ‘코오롱스포츠’의 컬렉션은 2015 S/S를 맞아 ‘사이버 인섹트(Cyber Insect)’, ‘테크노 캠핑(Techno Camping)’, ‘네오 사파리(Neo Safari)’,
‘디지털 마린(Digital Marine)’의 네 가지 디자인 테마를 적용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미래지향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소재와 디테일면에서도 실용성이 엿보인다. 텐트의 디테일을 옷에 접목하거나 워싱된 데님 및 메쉬 느낌의 프린트를 적용해 일상 생활에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탄생시켰다. 컬러면에서는 네 가지 디자인 테마를 바탕으로 베이지와 카키 계열의 내추럴 컬러와 딥그린, 청록에서 네이비, 스틸 컬러에 이르는 세련된 블루 계열을 사용했다.
또한 트래블 라인은 보다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워지며 민트, 페일 블루 등의 경쾌한 컬러를 활용한 실용적인 스타일부터 엠보 기법을 활용하거나 페이퍼 패브릭을 활용해 기능성을 믹스한 하이브리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룩을 제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에도 자체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진보를 선보였다. 최고의 투습력을 지닌 ‘아토텍’ 기반의 소재와 초경량 스트레치 기술인 ‘모션테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인 패턴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코오롱스포츠’ 기획/디자인 센터 정행아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지향점인 동시에 영감의 근원인 자연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가장 창의적인 컬렉션을 선보여왔다”며 “이번 시즌에는 곤충과 사막의 풍경, 동물의 형태 및 자연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소재와 디테일, 컬러, 그래픽 등에 적용했다”고 이번 시즌 컬렉션 소감을 밝혔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bbromance@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