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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가격 비교 웹사이트 ‘머니(Money)’에 따르면 12개월의 구글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각 국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션 브랜드로 루이비통을 선정했다.

머니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프랑스, 영국, 독일, 스웨덴, 남아프리카, 모로코, 심지어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4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루이비통은 거의 모든 국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 나타났으며, 최고의 브랜드로 손꼽혔다. 하지만 다른 국가와는 달리 아시아 대륙과 미국 대륙에서는 루이비통 파워는 지속되지 않았다.

구찌는 루이비통에 훨씬 뒤처진 13 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션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여러 차례 미디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는 특히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Gus Van Sant)와 함께 미니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일본,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3위에는 콜롬비아와 이탈리아 등 12개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샤넬이 차지했다. 흥미롭게도 샤넬은 유럽에서 1위를 차지하지 않았지만, 홍콩과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발리 등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아시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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