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20-03-06

왕실 떠난 메건 마클, 잠시 영국행! 마지막 임무 '좋아 죽네!'

왕실 독립 선언 후 캐나다로 떠난 메건 마클이 잠시 영국으로 컴백, 마지막 왕실 임무에 참석했다. 그녀는 비오는 날 산뜻한 블루 드레스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탈퇴 선언 후 캐나다로 떠난 메건 마클이 마지막 왕실 임무 수행차 잠시 영국으로 컴백 지난 5일(현지 시간)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열린 '인데버 펀드 어워즈'(Endeavour Fund awards)'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는 지난 1월 8일 왕실과 상의없이 왕실 고위직에서 물러나고 재정적으로 독립하겠다는 폭탄 선언으로 영국은 물론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 부부는 3월 9일 영연방 기념일 행사를 마지막으로 3월 31일 공식적으로 왕실 공식 업무에서 물러난다. 이후에는 새로 출범한 비영리 재단을 이끌면서 향후 1년동안 '전환기간'(transition)을 거쳐 왕실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된다.


해리 왕자는 지난 2월 26일 한달 남은 왕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먼저 영국으로 돌아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트라발리스트' 행사에 참여하고 또 락밴드 본 조비와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인빅터스 게임' 합창단 녹음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메건 마클도 '인데버 어워즈' 행사를 포함, 마지막으로 수행해야 할 몇가지 왕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와 해리 왕자와 합류했다.  


독립 선언 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둘 다 블루 앙상블을 선택했다. 메건 마클은 일렉트릭 블루 시프트 드레스룩으로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비오는 날 생기 넘치는 블루 브레스를 선택한 메건 마클은 작은 금 귀걸이와 스웨이드 소재의 다크 블루 힐을 매치하고 매끈한 포니테일로 머리를 뒤로 넘겼다. 해리 왕자는 더 어두운 색조의 블루 슈트와 블루 컬러 넥타이로 커플룩을 연출했다.


한편 해마다 열리는 '엔데버 어워즈'는 부상 군인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한기금 마련 행사로 스포츠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여성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영국 왕실을 떠난 젊은 부부에게  야유를 퍼붓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두사람은 미소를 잃지 않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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