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토크 | 패션 디자이너 Massimo Giorgetti 2015-03-21

푸치 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MSGM의 마시모 조르제티 임명

로베르토 카바리로 떠난 피터 둔다스에 이어 자신의 브랜드 MSGM을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마시모 조르제티가 푸치의 새로운 크라에이티브로 임명되어 4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몇달 동안의 숱한 추측성 이후 푸치의 피터 둔다스는 마침내 지난 목요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에 디자이너로 일했던 로베르토 카잘리로 둘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어 푸치는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 기다렸다는 듯이 LVMH 소유의 이탈리아 브랜드는 38세의 디자이너 마시모 조르제티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4월부터 근무할 것이러고 발표했다. 푸치에서의 그의 첫 컬렉션은 올 가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는 데뷔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가 2009년에 런칭한 라인인 MSGM의 디자인도 계속할 예정이다.


LVMH는 "프린트의 왕자"로 유명한 에밀리오 푸치가 1992년 사망한 후 그의 딸 라우도미아 푸치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이어 받은지 8년만인 지난 2000년에 푸치를 인수했다. 브랜드 담당자는 그녀는 현재 임시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델핀 아놀트와 함께 채용 과정에 참여했다고 한다. 


LVMH가 인수한 후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디자이너 훌리오 에스파다였다. 마크 제이콥스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다는 크리스찬 라크로아로 2년만에 대체되었다. 화려한 프랑스 디자이너는 2005년 매튜 윌리암슨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될 때까지 3년간 머물렀다. 2008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던 피터 둔다스는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7년만에 구찌와 작별하고 로베르토 카발리호 조타수로 승선했다.


푸치의 새로운 크레이티브 디렉터 마시모 조르제티는 1977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태어나 그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MSGM을 런칭하기 위해 이탈리아 패션 그룹 파오로니와 파트너가 되기 전 DJ와 패션 컨설턴트로 일했다. 그가 론칭한 브랜드 MSGM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는 첫 런웨이 쇼를 선보인 후 2013년 첫 매장을 오픈했고 첫 4년동안 각각 판매율이 두배로 성장했다. 브랜드의 미학은 푸치가 그랬던 것처럼 같은 컬러풀한 열정을 아우르고 있다. 조르제티는 지난 2013년 "프린트, 컬러, 스트라이프는 우리의 DNA다."라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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