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20-01-24

'나이를 잊은 예쁜 50대' 제니퍼 애니스톤, 동안 스타일 27

나이를 잊은 그대! 올해 52세 최강 동안 제니퍼 애니스톤은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숨은 스타일 규칙이 있다. 워너비 패션 아이콘 제니퍼 애니스톤의 동안 스타일 BEST 27를 소개한다.




나이를 잊은 예쁜 50대,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은 최근 자신의 근황을 SNS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퍼 애니스톤은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모닝 쇼’로 TV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기쁨을 누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뉴욕에 사는 남자셋 여자셋의 우정을 다룬 90년대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 그린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올해 52세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가 압권이었다.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이 끝난 후  제니퍼 애니스톤이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스치듯 만나는 장면은 수많은 의미를 불러일으키며 난리가 났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소셜미디어에는 두 사람의 재결합을 추측하는 댓글로 넘쳐났다.


이날 브랜드 피트 역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두사람 모두 수상했다. 서로에게 기쁜 이날, 22년 전 한 때 부부였던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등을 돌린 채 걸어가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팔을 붙잡은 브래드 피트의 모습은 마치 로맨스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재결합을 바라는 마음은 과거 2000년에 결혼, 열정적이고 로맨틱했던 그들의 옛 모습을 추억하고 싶은 일종의 향수일지도 모른다.


↑사진 = 브래드피트와 결혼한 2000년대의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애니스톤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마음을 뺏긴 브래드 피트와 4년 6개월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2015년에 재혼했으나 지난 2018년 4월 다시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 역시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해 현재 두 사람 모두 솔로이기 때문에 재결합 역시 전혀 불가능한 경우의 수는 아니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여전히 22년 전과 별로 차이없는 동안 미모와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올 아메리칸 걸'의 표상으로  지난 수 십년 동안 여성들의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사진 = 브래드피트와 결혼한 2000년대의 제니퍼 애니스톤 


미국 NBC 방송에서 시즌 10까지 제작해 10년동안 방송된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 그린역을 연기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당시 수많은 스타일을 유행시키고, 대중들은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했다.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하는 10년의 세월동안 그녀는 90년대에 이미 슬립 드레스에 탱크탑과 티셔츠를 레이어어드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프리 더 니플' 트렌드가 나오기 훨씬 전에 이미 유두를 노출한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 = 제니퍼 애니스톤이 90년대 미드 '프렌즈'를 통해 유행시킨 스타일


50이 넘은 나이에도 그녀가 동안 스타일을 유지하는 데는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숨은 규칙이 있다. 자신의 체형과 어울리는 미니멀하면서 페미닌한 리틀 블랙 드레스(LBD)를 반복 착용하고, 때로는 드레스, 재킷 등으로 드라마틱하게 변주한 가죽 스타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그녀의 시즌리즈 청바지 사랑은 유명하다. 체형에 맞게 연출하는 청바지 스타일링 센스가 탁월하며 스카프, 신발, 모자 등의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통해 키가 커보이게 연출하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진 = 90년대 미드 '프렌즈'의 제니퍼 애니스톤


청바지의 경우 거의 롤링 스타일로 키가 커보이는 효과와 함께 카고 팬츠, 탱크 탑, 플립-플랍 등 베이직하거나 클래식한 아이템을 매끄럽게스타일링하는 스타일 감각을 가지고 있는 이시대의 매혹적인 패션 아이콘이다.


특히 164cm의 50kg으로 신체조건이 외국 배우치고는 아담하지만 동양 여성들과 체형이 비슷해 한국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까지 제니퍼 애니스톤이 선보인 동안 스타일 베스트 28를 소개한다.



1. 아름다운 코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옷이다.




2. 제니퍼 애니스토은 깊게 파인 클리비지 라인의 우아하면서 섹시한 블랙 스팽글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3. 제니퍼 애니스톤은 네크라인의 드래핑이 드라마틱한 드레스룩으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4. 제니퍼 애니스톤은 은빛 레이디라이크 드레스에 스테이트먼트 신발을 매치해 여성미를 발산했다.




5. 제니퍼 애스니톤은 미니멀하면서 시크한 화이트 드레스룩으로 섹시한 듯 청순미를 부각시켰다.




6. 그러나 때때로 화사한 컬러가 더 매력적이다.




7. 2017년 4월 제니퍼 애니스톤은 가죽 뷔스티에와 테일러드 팬츠슈트로 시크한 걸크러시룩을 연출했다. 




8. HBO 드라마 '레트프 오버' 시즌 3 시사회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드라마틱하게 변주한 원-숄더 가죽 드레스를 선보였다.




9. 2017년 4월 제니퍼 애니스톤은 블랙, 사이드-스트라이프 팬츠에 카멜 코트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티셔츠와 스니커즈로 통일감을 주고 애비에이터 선글라스로 업그레이드했다.




10. 2017년 4월 제니퍼 애니스톤은 찢어진 보이프렌드 진에 베이지 롱코트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스니커즈와 머플러, 애비에이터 선글라스로 룩을 마무리했다.




11. 2016년 12월 제니퍼 애니스톤은 버튼 다운 셔츠 위에 롱 블랙 코트를 입고 스테레이트 진과 앵클 부츠를 매치했다.




12. 2016년 6월 제니퍼 애니스톤은 뉴욕 시내에 외출하는 동안 자신의 체형과 어울리는 블랙 홀터넥 드레스를 입었다.




13. 2015년 1월 제니퍼 애니스톤은 섬세한 화이트 블라우스와 대조를 이루는 블랙 코트에 블랙 타이츠를 선택했다.




14.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블랙 팬츠는 필수템이다.



 

15. 2018년 4월 위 데이 캘리포니아에 등장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블랙 블레이저와 롤업 청바지, 화이트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16. 제니퍼 애니스톤의 청바지 사랑, 그녀는 청바지로 커플룩을 선보였다.




17. 제니퍼 애니스톤은 스팽들 미니드레스에 블랙 블레이저로 반짝임을 약간 눌러주는 패센센스를 발휘했다.




18. 2015 SAG 어워즈에 참석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섹시한 빈티지 갈리아노 가운을 입었다.




19. 2016년에 열린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섬세한 그레이의 생 로랑 가운을 입었다.




20. 2015 크리틱스 초이스 무비 어워즈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크리비지 라인이 깊게 파인 녹슨 레드 컬러의 구찌 턱시도를 착용했다.




21. 2016년 4월 자신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어머니의 날' 시사회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블랙 블레이저 드레스를 입었다.




22.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가죽 재킷과 청바지는 결코 실패할 수 없는 스타일 비결이다.




23. 2017년 6월 제니퍼 애니스톤은 로스엔젤리스국제공항에서 폴카 도트 블라우스에 찢어진 보이프렌드 진과 에스파드류를 매치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24. 2016년 6월 뉴욕 소호에서 가벼운 카멜 트렌치에 올리브 그린 팬츠와 화이트 탱크 탑을 입었다




25. 2016년 6월 제니퍼 애니스톤은 블랙 점프슈트에 레드 힐을 매치했다.




26. 2016년 6월 뉴욕 소호에 나타난 그녀는 보헤미안 느낌의 페이즐리 프린트 선드레스에 '더 로우' 백을 매치해 완벽한 뉴트럴 룩을 완성했다




27. 2016년 7월 로스엔젤리스 국제공항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블랙 앤 화이트 워더폴가디건에 화이트 티와 청바지를 매치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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