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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룩(대표 김재풍)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어포더블 럭셔리 브랜드 「아페쎄(A.P.C)」가 미국 LA 기반의 가죽 액세서리&어패럴 브랜드 'RTH'와 6번째 인터렉션 컬렉션을 전개한다.

'RTH'는 LA 의 웨스트 헐리우드에 위치한 샵으로, 르네 올귄(Rene Holguin)이 큐레이션한 데님과 가죽제품, 도자기 등의 독보적인 셀렉션으로 유명하다.

「아페쎄(A.P.C)」의 설립자 장 투이투(Jean Touitou)와 디렉터 쥬디트 투이투(Judith Touitou)는 'RTH'의 오랜 팬으로 이번 6번째 인터렉션 컬렉션을 진행하게 됐다. 

'RTH'의 재킷과 바지는 워싱된 데님 소재로, 페인팅 작업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또 새로운 절개방식을 통해 개발한 생지 데님의 Rene 바지를 비롯해, 짧은 소매의 데님 재킷, 판초스타일의 셔츠, 드레스 뿐만 아니라 반다나와 베이지 컬러 톤의 스니커즈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티셔츠에는 Peace 로고와 함께 스페인어로 "우리는 동등하다"라는 의미의 "Somos iguales"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프린트를 완성했다.

캠페인은 L.A.에서 르네 올귄(Rene Holguin)의 지인들과 함께 촬영됐으며, 이번 RTH와의 협업 컬렉션은 캘리포니아 무드를 담았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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