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20-12-03

스트리트를 강타한 숏패딩! 취향따라 골라입는 취향저격 스타일

푸퍼 재킷으로 불리는 숏패딩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아우터웨어 강자로 부상했다.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을 선도하는 지프, 시에로와 함께 취향저격 숏패딩 스타일을 만나보자.




다시 돌아온 패딩의 계절, 푸퍼 재킷(Puffer jaket)으로 불리는 숏패딩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아우터웨어 강자로 부상했다.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 여파로 등산·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긴 기장의 아우터 보다 활동성 뛰어난 숏패딩의 수요가 더욱 높아졌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상큼한 숏패딩은 후디, 데님 팬츠 등과 믹스해 트렌디한 스트리트 캐주얼룩으로 연출이 가능하고, 운전할때도 활동성을 높여주는 등 장점들이 부각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 겨울에는 심플한 디자인부터 화려한 패턴과 디테일을 강조한 개성있는 숏패딩이 젊은층을 비롯 성인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허리 벨트, 스트링을 더해 페미닌하게 실루엣을 조절하거나, 풍성한 퍼(fur) 디테일을 더한 우아한 숏패딩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숏패딩 열풍에 따라 올해는 체크나 모노그램 패턴이 더해진 리버시블 패딩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의 코듀로이와 벨벳 소재의 숏패딩, 그리고 짧지만 우아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숏패딩까지 종류도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고정관념을 탈피한 다채로운 패딩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을 선도하는 지프(JEEP), 시에로(Siero)와 함께 상황, 취향에 따라 골라입는 취향저격 숏패딩 스타일을  만나보자.



▶ 취향저격, 스트리트를 강타한 트렌디한 숏패딩



↑사진 = 프리미엄 아메리칸 캐주얼 '지프' 숏패딩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숏패딩은 전체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후디, 조거 팬츠 등과 매치하면 개성넘치는 데일리 윈터룩을 연출한다.


프리미엄 아메리칸 캐주얼 '지프(JEEP)'는 올 겨울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로고 프린트가 적용된 풍성한 다운 패딩으로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살렸다.


블루종 형식의 숏패딩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포멀한 스타일까지 모두 아우르는 만능 아이템이다. 데님 팬츠, 볼갭 등을 활용하면 힙한 느낌의 패딩룩을 완성한다.


색상은 블랙, 다크 그레이 베이지 컬러 등으로 출시됐으며 남녀 모두 최고의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 여성스러운 매력, 러블리한 숏패딩으로 깜찍하게!


↑사진 = 유러피안 영캐주얼 '시에로' 숏패딩


엉덩이를 덮는 숏 기장에 허리 벨트 장식이 더해진 털 카라 장식의 패딩은 로맨틱하면서 여성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유러피안 감성의 영캐주얼 '시에로(Siero)는 풍성한 후드퍼 디테일로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허리 라인의 스트링으로 실루엣을 조절,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한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핑크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부해 보이지 않는 핏감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우아한 느낌의 포멀룩까지 모두 아우르는 만능 아이템이다.


짧은 기장이 가지고 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려서 코디하는 것이 좋지만 데님 팬츠 또는 스키니 팬츠에  화사한 컬러감이 더해진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하면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 부한 패딩은 No! 날씬해 보이는 미들 패딩


↑사진 = 유러피안 영캐주얼 '시에로' 미들 패딩


이번 시즌 짧은 기장의 패딩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중기장의 미들 패딩을 찾는 수요도 많다. 


다운 재킷은 특유의 부해 보이는 특징으로 멋을 내기가 힘들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스타일리시한 젊은 디자인과 여성스러운 핏을 강조한 다운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활동성이 뛰어난 미들 기장의 패딩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러피안 영캐주얼 '시에로'의 미들 패딩은 페미닌한 디자인과 허리 벨트로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패딩 특유의 부해 보이지 않는 핏감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우아한 느낌의 포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투박한 매력! 구스 패딩 밀어낸 야상 재킷


↑사진 = 유러피안 영캐주얼 '시에로' 야상 재킷


코로나19 장기화로 옷에 대한 가치기준이 바뀌며  야상형 겨울 아우터룩에 대한 인기도 뜨겁다.


지난 몇 년 동안 겨울 패션계를 휩쓸었던 캐시미어와 구스다운, 모피 등 화려하고 럭셔리한 겨울 패션이 밀려나고, 편하고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스트리트 감성의 야상 재킷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겨울마다 '시에로'의 롱런 아이템으로 사랑받았던 야상 재킷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퍼 디테일로 캐주얼한 윈터룩을 찾는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허벅지를 덮는 기장과 목까지 올라오는 지퍼 여밈으로 한 층 더 강화된 보온성을 강조했으며 풍성한 퍼 트리밍은 탈부착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손쉽게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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