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빨라진 여름,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작년에 무슨옷을 입었는지 이번 시즌에는 어떤 방식으로 스타일링해야 되는지 난감할 때가 많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작년과 똑같은 스타일의 착장을 벗어나 계절이 바뀔때마다 신선하고 보다 트렌디한 스타일로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이라면 적당히 격식을 갖춘 편안한 오피스룩을 고민하고,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은 시원하면서 스타일과 맵시까지 살려주는 옷차림이 고민이다.

새로운 계절에 맞춰 옷을 입을 때는 항상 스타일 영감이 필요하다. 올 여름도 예외는 아니다. 아무리 더워도 우아한 여자의 아름다움은 포기할 수 없는 법!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에서 하지원과 함께 3040 우아한 여성을 위한 일상복부터 운동, 리조트룩까지 스타일과 품격을 동시에 살리는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일상에서는 스타일과 여성미 살린 원피스룩

무더운 여름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아이템을 고르라면 바로 원피스이다.

상·하의 아이템 매치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할 필요가 없고, 간편하게 툭 걸쳐 입기만 해도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단벌 스타일링이라고 심심하게 여기면 오산이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 실루엣, 소재의 어떤 원피스를 고르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분위기가 연출된다.

또한 원피스에 주얼리나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에서 디테일한 포인트를 더하면 위트 있는 섬머룩이 완성된다.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부터 하지원의 화보 속 경쾌한 도트 패턴까지 다양한 패턴의 원피스로 쿨한 섬머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 일과 삶의 균형 워라벨, 퇴근후에는 레저 스포츠룩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 문화와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점차 정착되면서 가벼운 스포츠와 레저 활동에 필요한 애슬레저룩은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되었다.

사진 속 하지원이 선보인  경량 아우터와 기능성 티셔츠, 레깅스로 구성된 애슬레저룩은 가벼운 스포츠와 레저 활동이 가능하며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체형과 실루엣이 과하게 드러나지 않는 핏과 디자인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스타일 역시 요가나 필라테스가 가능한 액티브한 디자인부터 짧은 반바지를 접목해 실루엣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퇴근후 또는 주말에는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며 활기찬 일상을 보내보자.

▶ 일상도 여행처럼 트래블 캐주얼룩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가와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트래블 캐주얼룩에 눈을 돌려보자.

로브와 셔츠형 원피스는 여행과 나들이에 최적화된 위크앤드 웨어를 연출할 수 있고, 일상에서도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여행에 어울리는 과감하고 화려한 색상과 함께 야자수, 애니멀 등 개성 넘치는 프린트, 자수 아트웍 등의 디테일로 일상과 여행을 겸한 트래블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 격식있는 자리에서는 우아하게!

더운 여름 격식있는 자리의 특유의 우아함을 표현하고 싶다면 자수 디테일의 블라우스형 재킷이 제격이다.

화보속 하지원은 깔끔한 화이트 원피스에 블라우스형 재킷을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특유의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완벽한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사진 = 하지원이 착용한 ‘크로커다일레이디’ 도트 원피스

↑사진 = ‘크로커다일레이디’ 플라워 원피스

↑사진 = ‘크로커다일레이디’ 슬리브리스 원피스

↑사진 = 사진 = 하지원이 착용한 크로커다일레이디 애슬레저 컬렉션 ‘산책 라인'

↑사진 = ‘크로커다일레이디’ 보테니컬 패턴 점퍼

↑사진 = ‘크로커다일레이디’ 로브 셔츠

↑사진 = 하지원이 착용한 ‘크로커다일레이디’ 블라우형 재킷

↑사진 = ‘크로커다일레이디’ 자수 블라우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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