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5-12-02 |
패딩이냐 코트냐? 벨티드 디테일로 실루엣 다 잡은 벨티드 패딩 코트가 뜬다!
K2·블랙야크·아이더 등 아웃도어 브랜드, 우아하게 라인 살린 벨티드 다운 패딩 잇달아 출시

올 겨울 아웃도어 여성 다운 트렌드로 ‘벨티드 다운 패딩’이 부상하고 있다.
‘따뜻하지만 날씬해 보이는’ 겨울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운 특유의 부한 느낌을 세련되게 잡아주어 코트처럼 연출할 수 있는 벨트형 다운 패딩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여기에 고급 충전재, 퍼 디테일, 다양한 기장과 벨트 디자인이 적용된 ‘벨티드 다운 패딩’을 코트 대용의 겨울 아우터로 제안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K95 베이글 폭스(K95 BAGEL FOX)’는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여성 퍼 다운이다.
구스 충전재의 솜털과 깃털 비율을 95:5로 적용해 일반적인 고급 다운(90:10)보다 한층 뛰어난 보온성과 경량성을 제공한다.
‘베이글’이라는 이름처럼 팔과 어깨가 자연스러운 라글랑 디자인을 적용해 둥근 어깨선을 살리면서도 부하지 않은 세련된 실루엣을 구현했다.
고급스러운 사가 폭스 퍼와 원터치 벨트를 더해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 = K2의 ‘K95 베이글 폭스’
K2의 ‘K95 에끌레어 코트’는 겨울 코트의 세련된 디자인에 다운의 따뜻함을 더한 코트다운으로, 구스 충전재의 솜털과 깃털 비율을 95:5로 구성해 90호 기준 500g 미만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일반 모직 반코트(약 1.2kg) 대비 60% 이상 가볍다.
후드형 디자인으로 구스 머플러를 두른 것처럼 목을 감싸 따뜻함을 더하고, 앞뒤 기장 차이를 둔 실루엣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리본형 벨트와 원터치형 벨트 두 가지가 함께 구성돼, 여성스럽거나 시크한 무드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진 = K2의 ‘K95 에끌레어 코트’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시그니처 시리즈 '히마 다운'은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강력한 방풍•보온 성능을 확보했다.
그래핀 안감을 더해 정전기를 방지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웰딩 공법으로 털 빠짐과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대표 제품 '히마 WSP 다운자켓'은 헝가리산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가볍지만 풍성한 볼륨과 높은 보온성을 제공한다.
코트형 디자인에 벨트 디테일을 더해 다양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 = 블랙야크의 시그니처 시리즈 ‘히마 다운’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충전재를 사용한 ‘캐시미어 롱 코트 다운’을 더욱 슬림한 실루엣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더 독점 이탈리아산 캐시미어 충전재와 프리미엄 구스 다운 충전재를 함께 사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선사한다.
퀼팅 라인이 없는 깔끔한 코트형 외관으로 아웃도어와 일상을 넘나들며 스타일링하기 좋다.
대표 제품인 ‘라벨르 캐시미어 롱 다운’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 제품으로 허리 벨트로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 아이더의 '캐시미어 롱 코트 다운'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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