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8-02-15

[리뷰] 고스 보헤미안 룩, 2018 가을/겨울 코치 1941 컬렉션

2018 가을/겨울 코치 1941 컬렉션은 파워풀한 스테이트먼트의 남여성복을 선보였다. 로에베의 DNA를 재구축해 재능을 인정받은 스튜어트 베버스는 미국 브랜드 코치 1941를 예술적인 영향력을 가진 상업적인 옷으로 성공시킨 록 스타 디자이너로 떠올랐다.


   

 

지난 2월 13일 오후(현지 시간)에 열린 2018 가을/겨울 코치 1941 컬렉션은 뉴욕 이스트 리버에 있는 바스켓볼 시티에 건설된 또 다른 거대한 세트를 통해 다크한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스페인 브랜드 로에베의 DNA를 재구축해 재능을 인정받은 스튜어트 베버스는 미국 브랜드 코치 1941를 예술적인 영향력을 가진 상업적인 옷으로 성공시키고 효과적인 머스트-바이 브랜드로 만든 록 스타 디자이너로 떠올랐다.


고스풍의 으스스한 숲과 진흙투성이의 오솔길, 빛바랜 나뭇잎으로 가득한 쇼장은 다크한 보헤미안 룩을 위한 세팅으로 자연적인 요소를 도시적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반다나 프린트 드레스와 카우보이 부츠, 목장 스타일의 블레이저, 프린지 로데오 재킷을 입은 모델들이 등장했으며 블랙 장미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가죽과 퍼 소재에 프린지, 깃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후드 아우터 등이 눈길을 끌었다.

 

모든 피스에는 깃털 부적, 타오스(Taos) 젬스톤, 핸드 가죽 벨트 등을 액세서리로 장식했으며  뉴욕의 낭만적인 감성을 담은 멋스러운 코치의 새로운 백 '드리머(Dreamer)'도 함께 공개되었다.

 

남자 모델들은 모두 '될대로 되라'는 컨셉에 어울리게 웨스턴 트렌치 코트, 시그너처 후디, 시얼링 재킷, 특이한 트랙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쇼 장 밖에서는 시크릿 윌스(Secret Walls)의 라이브 아트 작품과 함께 6명의 그래피티 아티스들이 코치의 아이코닉한 시그치너 로고 프린트를 재해석해 그들만의 유니크하고 색다른 방식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스튜어트 베버스는 가죽에 무늬가 새겨진 백팩, 파우치, 클러치, 지갑 등 많은 제품을 런웨이에 등장시켰다

 

스튜어트 베버스는 프로그램 노트를 통해 "스펙트럴 부적:고스풍과 초자연적인 강인함으로 트위스트된 다크한 로맨스를 만들었다... 뉴욕과 미국 남서부 사이의 긴장감을 탐구했다. 도시로 이전한 자연은 새로운 어휘를 만들어낸다."고 언급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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