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8-11-28

미셸 오바마, 자서전 프랑스판 사인회 커링 그룹과 함께

미국의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버커밍' 프랑스판 팬사인회에 구찌, 이브생로랑, 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커링 그룹이 행사 파트너로 참여한다.



 

커링 그룹은 전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버커밍(Becoming)'의 프랑스판  팬사인회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파리 센강 주변 센 뮤지컬에서 개최되는 미셸 오바마의 팬사인회는 250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녀의 연설도 함께 진행된다.

 

구찌, 이브생로랑,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커링 그룹의 CEO 프랑소아즈 앙리 피노는 "나는 우리가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핵심 가치와 신념의 예로서 미셀 오마마의 파리 방문을 후원하는 파트너십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셀 오바마는 커링 그룹 보도자료를 통해 "나는 특별한 여행을 통해 나 자신을 알게된 발견한 평범한 사람이다. 나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다른 이야기와 목소리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싶고 싶다"고 밝혔다.    

 

커링 그룹은 여성영화인들의 기여를 치하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램 ‘우먼 인 모션(Women in motion)'을 만들었으며 지난 5월 100명의 여성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행진하는 행사를 마련, 미투 운동을 지지했다. 이번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사인회와 커링 그룹의 파트너십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셸 오바마는 미국에서 지난 11월 13일(현지시간) 10개 도시 사인투어를 시작했고, 첫 주에 자서전 '비커밍'의 140만부가 팔렸다.

 

미국의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유럽과 미국 디자이너들이 믹스된 세련된 복장으로 주목을 받눈 패션 아이콘이다.

 

최근 워싱턴 북 사인회에서 영국 브랜드 크리스토퍼 케인의 팬츠슈트를 입었고, 지난해 1월 퍼스트레이디로서 마지막 연설을 할 때는 미국 브랜드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레드 드레스를 입었다. 또한 케네디센터 평생 공로상에서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구찌의 화려한 실크 케이프 오프-더-숄더 플로랄 가운을 입었다.

 

 

미셸 오바마는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했다.

 

프린스턴 대학교와 하버드 법대를 졸업한 그녀는 시카고 대형 로펌 시들리앤오스틴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그녀는 미래의 남편인 버락 오바마를 만났다. 미셸과 버락 오바마 부부는 현재 워싱턴에 살고 있으며 슬하에 말리아와 사샤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패션도시 파리의 센 뮤지컬 연설에서 미셸 오바마가 어떤 디자이너의 옷을 입을 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미국 디자이너일지 파리 디자이너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모델 아이린, 역시 달라 패션 센스 100점! 스카프로 살린 플리마켓 호스트 패션!
  2. 2.이해리, 결혼 2년차 여전히 새댁! 골지에 스트라이프 스커트 단아한 톤온톤룩
  3. 3.박하선, LA 멈출수 없는 쇼핑! 반바지에 슬리퍼 현지인 같은 다운타운 쇼핑룩
  4. 4.김지원, ‘눈물의 여왕’ 마지막 폭풍 감사! 계속된 여운 촬영 비하인드 홍해인 룩
  5. 5.블핑 리사, 재벌 남친과 미술관 데이트! 로맨틱한 커플 멋스러운 코트룩
  6. 6.송혜교, 넘치는 반려견 사랑! 촬영중에도 애정폭발 투샷 '둘이 닮았네'
  7. 7.기은세, 하의는 어디에? 미니 원피스 가린 오버핏 하의실종 백화점 나들이룩
  8. 8.정유미, 마음도 스타일로 소녀! 양갈래 머리에 카고 젤리언니의 나들이룩
  9. 9.박신혜, 스트라이프도 러블리! 예쁜 엄마의 셔츠&반바지 훈훈한 대만 가족 여행룩
  10. 10.이해리, 결혼 2년차 청순미 버린 은근 섹시미! 옆트임 슬릿 스커트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