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7-09-14

지방시, 진화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한다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가 소셜 미디어 친화적인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로 패션계에도 불어닥칠 4차 산업혁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방시의 새로운 전자상거래 전략은 온라인으로 '오뜨 꾸띄르 서비스'를 재현하는 것이다.



지방시의 새로운 아트 디렉터 클레어 와이트 켈러는 새로운 웹사이트와 9월 25일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시작,  브랜드의 디지털 이미지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에이전시 R/GA와 함께 만든 새로운 플랫폼은 기능적이고 깨끗한 이미지와 컬러와 흑백으로 이미지가 번갈아 나타나는 화이트 배경의 블랙이 특징이다. 홈페이지의 중심에 있는 4개의 작은 타일은 브랜드 로고의 4개 G를 상징한다. 


최근 웹사이트 흐름와 마찬가지로, 지방시닷컴은 직관적이고 쉬운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이 웹사이트는 지방시 대리점에 직접 컨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치 정보 기능과 인스타그램과 동기화된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다양한 콘텐츠(이미지, 동영상, 슬라이드쇼, 기사), 런웨이부터 아카이브와 제품, 매장 그리고 하우스의 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 정보를 제공한다.
 


지방시의 새로운 전자상거래 전략은 온라인으로 '오뜨 꾸띄르 서비스'를 재현하는 것이다. 파리를 거점으로 하는 고객들은 당일 배송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자신들의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보도자료에 명시한 '온라인에서 제공하지 않는 예외적인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피팅 예약을 할 수도 있다.


사내에서 관리할 지방시의 가상 부티크는 매월 다시 이슈가 된 역사적인 아이템 뿐 아니라 독점적인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상거래는 다른 제품 카테고리의 캡슐 컬렉션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지방시는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9월 27일 자정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해, 당첨된 3명의 행운의 고객들을 오는 10월 1일 파리에서 열리는 클레어 와이트 켈러의 첫번째 지방시 컬렉션에 초대할 예정이다.


지방시의 가상 부티크는 프랑스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지만 2018년 초에 오픈할 예정인 유럽(이탈리아, 영국,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위스)에서 5개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어 2019년에는 북미와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지방시는 52개 샵과 22개의 샵인샵, 9개의 아울렛을 포함, 83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전세계 탑 5 매장 중 하나로 전자상거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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