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7-09-06

유행 전도사! 올해 빅 트렌드를 주도한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 10인

스트리트 패션은 최신 유행의 전령사이자 교과서 역할을 한다. 넘쳐나는 패션피플들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링 방식으로 옷 잘입는 베스트 드레서로 꼽히는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들은 그만큼 주목받는 대상이다. 올해들어 주목받은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 10인을 선정했다.




21세기 컨템포러리 패션은 스트리트에서 시작되어 스트리트에서 끝난다. '현장직구' 형식의 패션쇼가 등장할 정도로 번개처럼 빠른 트렌드의 변화는 런웨이와 스트리트가 시간차 없이 쌍둥이처럼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트렌드 발전소 역할을 한다. 

 

특히스트리트 스타일은 요즘 유행하는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패션의 현주소와 함께 패션계 종사자, 일반 대중들에게도 스타일 인스피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패션산업을 형성하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한다.

 

뉴욕과 런던,이태리, 파리 등 패션 캐피탈에서 열리는 글로벌 패션 위크 기간에는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주인공이지만 또다른 주인공들이 있다. 바로 패션쇼와 쇼 사이의 공간을 오가는 쇼 관람객, 패션 스타들, 스트리트 스타일 엘리트들이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로 이어지는 한달간의 2018 봄/여름 패션위크가 임박한 가운데 이번에도 런웨이 못지 않는 다양한 트렌드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소개하는 스트리트 스타들은 아주 새로운 얼굴들은 아니지만 계절마다 파라파치와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의 카메라 후레시 세례를 받는 파워 블로거와 유명 패션 에디터들 때문에 주목을 받지 못한 스트리트의 신선한 얼굴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넘쳐나는 패션피플들 속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링 방식으로 옷 잘입는 베스트 드레서로 손색이 없다. 올해들어 주목받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 10인을 선정했다.


 

 

1. 장 미쉘 콰미(Jan-Michael Quammie)

 

<인스타일> 독일판 패션 디렉터인 장 미쉘 콰미는 스트리트 사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얼굴로 접근하기 쉬운 스마트한 스트리트웨어와 컬러, 프린트, 컷팅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퍼스날 스타일로 시선을 끌고 있다.




2. 패트리샤 맨필드(Patricia Manfield)

 

유명한 파워 블로거 패트리샤 맨필드는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자란 후 최근 런던으로 이사해 요즘 '패션 카멜레온'이라 불리며 주목받는 스트리트 스타일 슈퍼스타로 통한다. 예상치 못한 아이템과 컴비네이션으로 필이 충만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3. 안느 로르 마이스(Anne-Laure Mais)

 

파워 블로거 안느 로르 마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adenorah)을 통해 파리지엥 트렌드세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그녀는 클래식한 데님과 대조적으로 최대한 레이디라이크 액세서리 매치를 통해 프렌치 스타일 감성을 연출한다.




4. 라우렐 팬틴(Laurel Pantin)

 

'코베튀르(the Coveteur)'의 에디토리얼 디렉터 라우렐 팬틴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패션 인사이더들의 옷장과 그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스트리트 스타일을 상쾌하게 만드는 기이한 프린트와 핑키한 디테일에 대한 안목을 갖고 있는 패션 베테랑이다. 




5. 조지아 토르디니(Giorgia Tordini)

 

브랜드 아티코(Attico)의 공동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지아 토르디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플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액세서리나 레어어드가 지나치지 않지만 실루엣과 소재를 활용하는 방식은 그녀가 입는 모든 옷에 혁신을 불어 넣는다.




6. 지나 차코플리아(Zina Charkoplia)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살고있고 모델이자 포토그래퍼인 지나 차코플리아는 바로셀로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불린다. '패션 바이브(Fashion Vibe)의 블로거로 유명하지만 모델이라는 직업 때문에 패션위크 스트리트 사진에 자주 포착된다. 트렌드에 정통한 그녀는 크고 화려한 피스, 절기에 맞는 값싼 물건, 화려한 브랜드를 자신의 옷차림의 일부로 만들어 버린다.        




7. 베로니카 헤일브루너(Veronika Heilbrunner)

 

중성적인 마스크와 우월한 기럭지의 소유자인 베로니카는 독일 '하퍼스 바자' 패션 에디터 출신으로 현재는 패션사이트 '헤이 우먼!'을 이끌고 있지만 매시즌 패션위크 현장을 방문한다. 로맨스와 노스탈지아 그리고 스트리트웨어를 믹스한 그녀의 스타일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엣지를 갖추고 있다.





8. 길다 암브로시오(Gilda Ambrosio)

 

이탈리아 출신 패션 디자이너 겸 블로거인 길다 암브로시오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검정색 긴 생머리와 선글라스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다. 아티코(Attico)의 공동 창업자이자 디자이너인 그녀는 볼드한 스테이트먼트 컬러와 아이템들을 절묘하게 매치해 입기 쉽게 만드는 재능이 있다.




9. 니나 스위치텐버그(Nina Schwichtenberg)

 

블로그 패션카펫(Fashiion Carpet)을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 니나 스위치텐버그는 거의 모든 복장 공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무작위로 아이템을 뽑아내어 완벽한 레이어드를 연출하며 액세서리를 근사하게 매치한다.




10. 샬롯 그로에네벨드(Charlotte Groeneveld)

 

 '패션기타(Fashion Guitar)'의 스타일 블로거인 샬롯 그로에네벨드는 자신의 이름으로 스트리트 스타일 장면을 만들어 낸다. 매력적인 청바지와 두꺼운 스웨터, 스니커즈와 같은 대중들이 좋아하는 캐주얼한 옷차림을 즐기지만 하이 힐과 대담한 아우터웨어를 쉽게 입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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