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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캐주얼 브랜드 「까르뜨블랑슈」가 ‘Holiday in Capri’ 컨셉의 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휴양을 만끽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냈다. 천혜의 휴양지로 불리는 이태리 카프리 섬의 낭만과 여유를 화사한 색감과 위트 있는 구도로 연출했다.

이번 봄 「까르뜨블랑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트렌드가 된 원마일 웨어와 재택근무 장기화 등에서 영향을 받아 가볍고 신축성 좋은 소재와 자연스러운 매력의 빈티지한 색감을 주로 사용했고 착용하기 편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직장과 일상에서 자유롭게 착용하기 좋은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남성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피그먼트 워싱 코튼 재킷은 고유의 워싱 기법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고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조거 팬츠와 코디하면 세련된 애슬레저룩 연출이 가능하다.

이국적 매력의 프린트 티셔츠와 다양한 색이 어우러진 린넨 체크 셔츠를 매치하면 심플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도 좋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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