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0-09-18

레트로의 진화, 부캐, 꾸안꾸 2020 F/W 주도할 패션 트렌드 키워드 3가지

코오롱FnC는 코로나19라는 글로벌 사회적 변수 속에 뉴트로의 새로운 진화, 꾸안꾸 원마일 스타일, 또 다른 나 ‘부캐’ 매력 등을 2020년 F/W를 주도할 패션 소비 트렌드로 소개했다.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코로나19라는 글로벌 사회적 변수가 등장하면서 패션 소비 트렌드 또한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집콕 라이프가 늘며 자기자신만의 편안함과 현재를 중시하고 있으며, 과거를 추억하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비 트렌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코오롱FnC는 코로나19라는 글로벌 사회적 변수 속에 뉴트로의 새로운 진화, 꾸안꾸 원마일 스타일, 또 다른 나 ‘부캐’ 매력 등을 2020년 F/W를 주도할 패션 소비 트렌드로 정리했다.



▶ 과거에서 힌트를 얻은 레트로 무드의 또 다른 진화




2020 주요 패션위크 런웨이에서는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과거의 패션 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어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며 모던함과 레트로의 공존이라는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냈다.


과거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허리를 강조한 라인, 파워우먼 슈트룩, 볼륨감 있는 소매, 홈패브릭 스타일의 패턴 등으로 시대의 진화가 반영된 독창적인 룩들을 재해석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이번 가을겨울에 ‘COURONNE MAKES ME’ 캠페인을 중심으로 레트로 무드의 ‘Back 1960s’를 선보인다. 과거에 사랑받았던 디자인들을 재해석해 새로운 무드의 제품들로 재탄생시켰다. 대표적인 아이템이 플랩 디자인의 르쉬(Re:she)백과 빈티지 라운드 형태의 루나델(Luna del)백이다.


또한, 코오롱FnC가 수입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이로(IRO)」는 레트로 무드의 빈티지 패턴으로 화려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의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내놨다.



「이로」의 수에즈 스커트(SUEZ Skirt)는 블루 컬러에 부분 메탈사가 적용된 페이즐리 패턴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와 양사이드 딥 슬릿으로 세련된 멋을 더했다.


벌키한 니트와 간단하게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스커트(DIAMOND Skirt)는 플라워 프린트를 「이로」만의 감성을 풀어내 페미닌한 무드를 표현한 롱 스커트다. 레이온 소재를 100% 사용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다양한 상의와 매치해 레트로 무드를 더욱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 편하면서도 간지 내는 꾸안꾸 원마일 스타일




올해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코로나 19’다. 이로 인해 집콕 라이프가 늘어나면서 격식 보다는 편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매일 트레이닝복만 입을 수는 없는 일. 실용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의 니즈로 반영한 저지 소재와 오버핏 실루엣의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코오롱FnC는 지난 8월 2535세대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캐주얼웨어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 「럭키마르쉐」를 런칭했다.


「럭키마르쉐」는 럭키슈에뜨의 헤리티지를 담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디테일로 온라인 채널 중심 2535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독창적 컬러와 그래픽 디테일을 기본으로 남성복 실루엣과 소재를 믹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럭키슈에뜨」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시즌 PREPPY FALL 컨셉으로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대표적인 아이템이 ‘Frill Layered Midi Dress’로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의 블랙 레이어드 미니 원피스다.


이 원피스는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쪽 면에 다른 원단을 사용해 유니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러플과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며 여러 스타일의 상의와 레이어드해 코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여기에 「쿠론」의 르쉬백을 빈티지 컬러감의 웨빙스트랩으로 연출하고 롱기장의 오버핏 트렌치 원피스와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멋을 살릴 수 있다.  화보 속 신민아가 매치한 제품은 르쉬 크로스 26으로 베이직한 사이즈가 데일리백으로 제격이다.



▶ 또 다른 나, ‘부캐’의 매력에 빠지다




또한, 코로나19는 디지털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왔다. 소비자의 니즈가 더욱 세분화되는 현상을 낳았으며, 이로 인해 개인별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중요시 여겨 직장, 퇴근 후 또 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SNS상에서는 일상과 또 다른 삶의 방식인 ‘부캐(부캐릭터)’와 같은 요소들이 증가하고 있다. 


「쿠론」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 2020년 F/W 캠페인 컨셉을 '페르소나'로 정하고 5가지 키워드로 제품을 풀어냈다. 5개 키워드는 심플(Simple), 유니크(Unique), 1960년대로 회귀(Back1960s), 젠틀(Gentle), 스파클(Sparkle) 등이다.


심플(Simple)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과 가치관이 확고한 여성을, 유니크(Unique) 라인은 차별화된 독특함으로 무장한 여성을 상징하며, 백 1960년대(Back1960s)은 후회 없이 사는 진취적 여성을 보여준다.


또한 젠틀(Gentle)은 프로페셔널하고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을, 스파클(Sparkle)은 다양한 소셜 모임을 즐기는 리더 스타일이다.


「쿠론」은 각 키워드별 핸드백 라인은 순차적으로 신민아와 함께 다섯 가지의 색깔을 가진 화보를 통해 공개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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