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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던 데님 브랜드 「랩원오원(LAB101)」이 공개한 2018 F/W 캠페인 '모던 노마드(MODERN NOMAD)'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스페인의 유명 패션 매거진 'FY!'와 덴마크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SOMEWHERE MAGAZINE'는 「랩원오원(LAB101)」의 2018 F/W 시즌 캠페인을 소개했다.

「랩원오원(LAB101)」의 '모던 노마드' 캠페인은 지구에서 가장 높은 티베트 고원의 소금호수에서 소금을 얻어 곡식으로 바꿔 살아가는 드록파(drokpas) 유목민의 긴 여정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됐다.

실제 초원에서 살아가는 유목민과 그들의 가족을 모델로 삼아 화보 촬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해진 콘티 없이 그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 리얼 스토리로 진행됐다.

「랩원오원(LAB101)」만의 시각으로 재해석된 현대 유목민의 스타일은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데님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거칠지만 자유로운 스타일의 디스트레스드 니트와 데님 셔켓을 믹스해 선보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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