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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카이, 세훈, 찬열이 지난 3월 23일(현지 시각) 'MLB(엠엘비)' 홍콩 타임스퀘어 기념 행사에 참석, 한류스타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MLB' 홍콩 2호점 타임스퀘어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에프앤에프 김창수 대표와 MLB 부사장(데니스), #MLB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엑소 멤버 세훈·찬열·카이가 참석해 기념 촬영 및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세훈, 찬열, 카이는 MLB 후드티와 야구 점퍼, 볼캡 등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스포티브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며 홍콩 타임스퀘어 일대가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무대에서 세훈·찬열·카이가 직접 싸인한 MLB 모자는 타임스퀘어 등 홍콩 전매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1일 MLB 아시아 상표권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진출을 선언한 에프앤에프는 지난 12월 20일 MLB 몽콕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타임스퀘어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아시아 공략을 본격화시키고 있다.

에프앤에프 김창수 대표는 “아시아 진출 시작을 알리는 홍콩 타임스퀘어 기념행사에 #MLB크루인 엑소 멤버들과 함께하게 됐다”라며, “MLB 캡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패션 피플들에게 가장 중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일리시한 MLB 캡과 함께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는 MLB 크루가 점점 늘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MLB는 몽콕, 타임스퀘어 오픈에 이어 홍해 홍콩, 마카오 등에 10여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또 대만,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의 주요 아시아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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