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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 Jeans)」가 따사로운 봄의 포근함과 편안한 일상을 담은 2018년 봄 화보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마이 룸(My Room)’ 이라는 컨셉으로 따뜻한 채광이 드는 방 안에서 휴식과 여행을 계획하는 글로벌 노마드의 일상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촬영에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활동성과 스트레치성이 특징인 ‘코리아핏(K핏) 데님’, ‘360진’, ‘3S 데님’,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했다.

「에프알제이」의 주력 아이템인 'K핏 데님'은 사이즈코리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표준 사이즈를 활용해 제작한 만큼 체형에 딱 맞는 핏감과 안정감 있는 착용감이 특징이다. 화보에서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 특성을 강조하고자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모델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뛰어난 스판력과 부드러운 핏감이 특징인 ‘360진’, 가성비와 착장감이 좋은 ‘3S 데님’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활용해, 편안한 캐주얼 느낌과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상의는 모던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스웻셔츠와 레터링 디자인을 활용한 오버 사이즈 티셔츠,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데님 재킷 등이 사용돼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트렌디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한편, 「에프알제이」는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사이즈코리아’로부터 한국인 인체 표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시범사업 업체로 인정받았다. K핏 데님은 보통 외국 사이즈를 기준으로 제작해 기장이나 핏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던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하게 됐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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