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7-07-12

루이비통, 하이브리드 스마트 워치 시장 도전장!

스마트 워치 탐브르 호라이즈 시리즈 3모델 출시... 명품 브랜드 웨어러블 시장 최대 격전지 부상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젊은 고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들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럭셔리 회사들의 변신이 치열하다.


최근들어 럭셔리 명품 하우스들이 젊은 고객을 패션쇼 무대에 세우거나 앞좌석에 앉히고, 스스로 권위를 내려놓고 비주류 스트리트 브랜드에 러브콜을 보내는 등 소비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혁신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애플의 웨어러블(wearable) 기기인 애플워치 출시로 타격을 입었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반격에 나섰다. 루이비통은 7월 11일 스마트 워치 탐브르 호라이즈(Tambour Horizon) 시리즈 3모델을 출시했다. 모두 42mm 크기로 가격대는 300~360만원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탐브르 호라이즈 시리즈는 구글과 퀄컴과 협업해 2002년 루이비통이 발매한 시계 탐부르의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본체인 하드웨어와 휴대폰 고리 등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출시한 것은 명품 브랜드로는 최초다. 본체와 고리는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며,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은 60 종류가 제공된다.


화면은 문자판이 아닌 디스플레이 모니터. 구글의 웨어러블 단말기용 OS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다운로드함으로써 블루투스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페어링, 메시지 착신 통지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루이뷔통 유저용 스마트폰 어플(Louis Vuitton PASS)에서 화면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



한편 루이비통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명품업체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시장에 속속 발을 담그고 있다. 에르메스는 2015년부터 애플과 협업해 특별한 애플워치를 선보였고, LVMH 소유의 태그호이어는 인텔과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2016년 9월에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올해들어서는 타미 힐피거와 휴고 보스 브랜드를 소유한 모바도 그룹(Movado Group)이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모바드 커넥트' 스마트워치를 올 가을 부터 출시한다. 이 제품은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전세계 유명 제조사들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제조에 뛰어들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이 활기를 띠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글로벌 시계 보석 박람회 '바젤 월드2017'에서는 일반 시계 제조사들이 다양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를 대거 공개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마트 워치는 스마트 워치와 기존 시계의 장점을 취한 시계를 의미하는데 기존 시계 디자인과 스마트 워치 시능을 포함한 시계다.


기존 시계 제조사가 스마트워치 출시를 확대한 이유는 기존 시계의 판매량이 2016년부터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기준 스위스 시계 제조사의 손목 시계 수출량은 2538만대로 2015년 대비 9.8% 감소했다. 매출도 182억5560만 스위스프랑(20조620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8% 줄었다. 반면, 2016년 글로벌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2110만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1.4% 증가했고, 올해 출하량도 2016년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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