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5-22 |
슈콤마보니, 브라질 핸드메이드 브랜드 ‘난나카이’ 협업 수공예백 출시
지중해와 남미 감성 일상에서 휴양지까지 스타일 & 활용도 모두 잡은 컬렉션 제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브라질 핸드메이드 브랜드 ‘난나카이’와 협업한 섬머 컬렉션을 선보인다.
난나카이(Nannacay)는 2014년 브라질에서 시작된 글로벌 소셜 브랜드로, ‘창의적인 손이 삶을 변화시킨다(Creative Hands Changing Lives)’는 철학 아래 남미 여성 장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명은 나미 아이마라 부족 언어로 ‘자매애’를 뜻하며 페루, 브라질, 에콰도르 등지의 장인들과 협업해 전통 수공예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핸드메이드 가방,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생동감 있는 색감과 독창적인 직조 기법이 돋보이는 난나카이의 컬렉션은 사회적 가치와 감각적 디자인을 동시에 지향하며, 의미 있는 소비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슈콤마보니는 2025년 S/S 시즌을 맞아 디자인 철학과 감성적 미학이 맞닿은 이번 난나카이와의 협업을 통해, 여름을 준비하는 여성 고객에게 도심과 휴양지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어반 오아시스(Urban Oasis)를 테마로, 도심 속에서 지중해의 여유와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보테니컬 무드를 담았다.
컬러와 질감의 조화가 돋보이는 원초적 자연 소재와 핸드크래프트의 섬세함이 더해져 이국적이면서도 정서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슈콤마보니 X 난나카이 협업 제품은 신발끈 꼬임 디테일이 특징인 스트링 숄더백, 핸들 토트백, 니트백까지 총 세 가지 스타일로 구성된다.
퍼플, 그린, 블루, 레드 등 컬러감 있는 라인업을 통해 여름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없으며, 실용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은 일상은 물론 바캉스 스타일링에도 제격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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