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7-08-08 |
[패션엔 포토] 설현-김남길-설경구, 다크톤 패션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제작보고회...설현의 고혹적인 블랙 원피스 스타일링 '시선 올킬'
흥행보증수표 배우 설경구, 김남길, 오달수, 그리고 AOA 설현이 화제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만났다.
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감독 원신연을 비롯, 설현, 김남길, 설경구, 오달수가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스릴러 영화에 어울리는 묵직한 다크톤의 의상들을 착용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설현은 블랙 시스루 원피스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시선을 압도했다. 고혹적인 블랙 원피스와 킬힐이 그녀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악역을 맡은 김남길은 짙은 네이비 컬러의 수트패션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했으며, 설경구는 딥한 브라운 컬러 수트와 블루 컬러의 셔츠, 넥타이를 매치해 중후한 가을 남자 느낌을 자아냈다. 또 오달수 역시 차분한 네이비 컬러를 선택해 깔끔한 수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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